[뉴스핌=김민정 기자] 23일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세다.
밤 사이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유럽 증시가 반등하면서 주가가 소폭 올랐다. 반면, 미국채시장에서는 입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금리가 소폭 올랐다.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 출발하면서 채권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움직임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오는 26일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있고, 지준일을 하루 앞둔 선네고 장이라 관망세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49%로 전장과 같이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64%로 전나과 같이 체결되고 있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1bp 오른 3.87%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3틱 내린 104.18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5틱 내린 104.1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4.14와 104.20 사이에서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70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각각 883계약, 42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은 3195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4틱 내린 109.54에서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46틱 내린 109.22에서 출발해 시가와 104.6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투자심리 자체는 매수 타이밍만 재고 있는 분위기라 밀리는 장세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에 저가매수가 들어오기는 하지만 워낙 투심리 많이 무너진 상태"라며 "금리 쪽은 기본적으로 롱 우호적인 분위기로 계속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일과 같이 외국인 매수에 따라 장이 받쳐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잭슨홀 연설이 있어서 중간 중간 조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관측이다.
그는 "아무래도 주식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크고 절대 금리 부담감이 앞서 쉽게 손이 나가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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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