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830선 복귀를 노리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4%대 급등한 데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9일째 '팔자'로 기관과 함께 지수 추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01포인트, 0.55% 오른 1827.45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1662억원, 1253억원 가량 순매도세지만 개인이 3355억원 가량 순매수세로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물이 풀려 총 3582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전일 미국 증시는 주간고용 호조와 시스코의 실적개선, 프랑스 루머 해소 등을 재료로 4%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전기/전자, 운송장비가 약보합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곤 전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이 3% 넘게 상승하는 가운데 은행, 의약품, 종이/목재, 증권, 기계, 건설업 등이 1~2%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Oil, SK이노베이션, KB금융,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1% 내외로 강보합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차, 삼성전자, 기아차 등은 1% 내외 약보합권이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공포심리가 많이 완화되면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어 불안심리도 완전히 가시지는 않아서 추세반등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낙폭 과대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오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기술적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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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