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증시] 채무 협상 역풍에 이틀째 하락...칩 제조사들 선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3M 급락. 칩 제조사들은 선전

*투자자들 관망세로 거래 한산
*바이두/브로드컴, 실적 바탕 상승
*3M, 5.41% 급락하며 공업주 하락 주도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채무협상이 계속 난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산한 거래 속에 다우지수는 0.73% 내린 1만2501.30, S&P500지수는 0.41% 후퇴한 1331.94, 나스닥지수는 0.10% 밀린 2839.96으로 장을 막았다. 

정치권의 극한 대치로 8월2일까지 미국의 채무한도를 올리는데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와 디폴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장이 흔들리고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협상시한 마감 전 타협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의견이 맞선 가운데 투자자들은 베팅을 삼가한 채 장외에 머물렀다.    

베이커 애비뉴 애셋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킹 립은 "트레이더들이 포지션 축소를 목격하고 있으며 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숏 포지션을 원하는 사람도 없고, 롱 포지션을 원하는 투자자들도 없다"면서 "부채 문제가 해결되면 공매도자들이 손해를 볼 것이고, 해결이 안되면 롱포지션을 취한 쪽이 돈을 잃게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장외에서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체 주식 거래량은 64억6000만주에 그치며 올해의 하루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대 블루칩 가운데 산업용품업체인 3M은 5.41%(종가: 89.93달러. 이하 괄호안은 오늘의 종가), 제너럴 일렉트릭(GE)는 2.11%(18.56달러) 떨어지며 하락세를 주도한 반면 휴렛-패커드는 1.02%(37.47달러) 올랐다.

S&P500지수의 10대 주요 업종 가운데 공업주와 기초 소재주가 하락한데 비해 기술주는 상승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4.55% 오른 20.23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은 혼재된 실적을 쏟아냈다.  

산업용품업체인 3M은  전문가 예상치를 충족시켰으나 일부 사업부문의 둔화세로 하락했고  포드 자동차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어닝에도 불구하고 1.75%(12.94달러) 밀렸다.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올렸지만 순익이 월가의 기대치를 소폭 넘어서는데 그친데 따른 실망감으로 3.32%(71.59달러) 내렸다.

전문가 예상에 미흡한 실적을 낸 영국 석유업체 BP의 ADR(미 증권예탁증서)는 1.26%(46.18달러) 물러섰다.

장 마감후 실적을 공개하는 아마존닷컴은 0.32%(214.18달러) 오른데 비해 일렉트로닉 아츠는 1.08%(23.81달러) 내렸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양호한 실적을 낸 브로드컴이 9.4%급등한 38.20달러로 치솟으며 칩 제조업종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날 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중국 검색 엔진업체 바이두는 5%(164.36달러) 상승했다.

채무협상 마감시한인 8월2일을 일주일 남짓 남겨운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민주당이 제안한 적자 삭감안에 지지를 표명하고 양당이 협상시한내 타협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미국이 큰 상처를 입게 된다고 경고했다. 

햔재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0년에 걸쳐 정부 지출을 일단 1조2000억 달러 축소하고 채무한도를 수개월간에 한해 단기적으로 인상한 뒤 후속 협상을 진행하자는 안을 내놓은 상태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앞으로 10년간 적자를 2조7000억 달러 줄이되 2012년까지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채무한도를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D.A. 데이빗슨 앤 컴퍼니의 수석 시장전략가 프레드 딕슨은 "시장은 어느 쪽이 먼저 물러설지 지켜보는 합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7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59.5를 기록, 직전월인 6월의 57.6(하향 수정치)에서 상승하며 로이터 전문가 조사 전망치 56.0을 상회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6월 36.6(하향 수정치)에서 7월 35.7로 하락,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5월 S&P/케이스-실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치로 4월 대비 0.0%를 나타내며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신규주택판매는 1.0% 감소한 연율기준 31만2000호를 기록, 전문가 전망치인 32만호를 밑돌았으나 중간가격이 전월비 5.8% 오른 235200달러로 1년전에 비해  7.2% 상승하며 주택가치가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또 국가 균형 발전, 청년 정책 등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아울러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의 내용은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