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항공이 만기도래 채권의 상환과 운영자금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그동안 발행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회사채 인수단도 최대 규모로 꾸렸다.
이번 인수단으로 하나대투증권, KB투자증권, 삼성증권등 증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증권사 중 3년물에 13개 증권사, 5년물에 12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일 실시된 회사채 입찰에서 3년물 3000억원과 5년물 3000억원이 4.55%와 5.03%에 각각 낙찰됐다.
이는 입찰일 전일(20일) 기준 같은 등급(A0)과 만기의 회사채(공모ㆍ무보증) 민간시가평가금리 4.66%와 5.49%보다 각각 11bp와 46bp씩 낮은 수준이다.
산업은행이 최다 금액인 5년물 1200억원을 인수하는 등 18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3년물 3000억원의 경우 하나대투증권 600억원, KB투자증권 400억원, 동양종합금융과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200억원씩 인수한다. 5년물 3000억원은 산업은행 1200억원,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300억원, 하나대투증권과 KB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200억원 씩 가져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9월 1일과 26일에 각각 3000억원과 2500억원 만기도래 채권의 상환 재원과 항공기 구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한항공 회사채 발행 누적액은 1조4140억원으로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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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