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고 나서 재정적자를 축소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민주당 상원 보좌진의 전언을 인용,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제안한 '플랜B' 에 대해 이번 주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합의를 이끌어 내는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다음달 2일까지 부채한도가 증액되지 않는다면 미국이 디폴트 사태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가운데, 백악관은 오는 22일까지 의회가 합의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사실상 시한을 앞당겨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화다으이 맥코넬 의원은 의회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의무적인 재정감축 권한 없이 2조 5000억 달러의 국채 발행 한도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게 하자는 제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협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아직 세부사항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여전히 이 제안에 대해 논의 중이고, 아직 모든 것은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여전히 4조 달러 규모의 재정적자 감축과 부채 한도를 늘리기 위한 '그랜드 바겐(일괄 타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