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중국 철강 가격이 3분기 중반부터 반등될 것"이라며, 철강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 이유로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금문제가 해결되면서 보장성 주택(올해 1000만호 착공 목표)의 건설이 본격화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성수기 진입 기대감, 중국 보장성 주택 본격 건설, 일본 수요 회복 등 예상
국제 철강가격의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음. 국제 철강가격은 대체로 2, 3월 고점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 중국 철강가격도 2월 고점 이후 품목별로 3∼6% 하락한 상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철강가격은 3분기 중반부터 반등양상을 나타낼 전망. 이는 성수기 진입 기대효과 외에 중국의 보장성 주택 본격 건설, 일본의 Supply Chain(공급사슬) 정상화에 따른 산업 가동률 상승 등으로 철강수요가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
국내 철강업종지수는 최근 1개월간 9%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을 5%p 상회함. 최근 1주일간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철강가격의 반등이 나타나면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국 6월 일평균 조강생산 사상 최고치 기록
중국의 6월 조강생산량은 5993만톤(+11.5% y-y, -0.5% m-m)을 기록. 일평균 생산량은 199.8만톤으로 직전월 대비 2.8%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철강가동률도 98% 수준 추정. 중국 철강가동률은 코스트 푸시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연초부터 6개월 연속 95%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이 같은 중국의 생산량 증가는 일본의 철강수요 부진과 맞물려 2분기 아시아 철강가격 조정의 주요인이 되어 왔음
◆지속적인 재고 감소는 중국 철강수요가 견조하다는 의미
중국의 철강 공급량이 증가세이나 철강 수요 역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됨. 특히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강재고가 3월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은 견조한 수요상황을 뒷받침함. 철강 유통재고(주요 도시 5대 품목)는 1406만톤으로 3월초부터 26%(484만톤) 감소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금문제가 해결되면서 보장성 주택(올해 1,000만호 착공 목표)의 건설이 본격화되고 성수기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철강수요는 점차 증가할 전망
최근 중국 철강가격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 Baosteel, WISCO 등 주요 철강업체들은 8월 열연가격을 동결했으나 냉연가격은 소폭(1% 수준) 인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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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