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포스코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1.49조원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엄진석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해외 철강 생산법인 및 무역부문 이익 감소에도 국내 철강 자회사의 재고효과, 건설 자회사 성수기, 광산 자회사 이익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의 경우 이익감소가 불가피하지만 4분기는 원가하락으로 다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2분기 본사 영업이익 1.49조원 예상
2분기 K-IFRS 본사 영업이익 1.49조원(QoQ 61.8%)으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시황 할인 시행에도 가격 인상에 따른 롤마진 상승이 6월 중순까지 나타났고, 판매량도 879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7.3%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한 1.88조원으로 추정된다. 해외 철강 생산법인 및 무역부문 이익 감소에도 국내 철강 자회사의 재고효과, 건설 자회사 성수기, 광산 자회사 이익 증가 등이 예상됨에 기인한다.
3분기 감익은 불가피하나, 4분기 원가하락 효과 등으로 이익 증대
3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 1.16조원(YoY +3.2%)으로 감소할 것이나, 4분기에 1.41조원(YoY +113.6%)으로 재차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체결된 3분기 원재료 도입가 및 환율 하락 효과가 실질적으로 4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질 마진은 8월을 바닥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시황 상승과 함께, 해외 모멘텀이 주가 상승 견인
이미 동북아 철강 시황은 완화된 수급의 개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수출량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물론 판재류 재고 조정이 7~8월 진행될 것이나, 9월부터는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일본 재건 수요 등이 수급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또한 해외 생산법인도 하반기 시황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해외 고로는 7월말 인도네시아 본공사 착공으로 주가상 힘을 보태줄 것으로 판단한다. 해외 고로가치가 주가에 미반영된 상황임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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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