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직은 IMF와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안의 조건들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며, 그리스는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일자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워싱턴 소재 언론 매체들과 가진 라운드 테이블에서 그리스가 적자 감축을 위해 중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은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안에 관한) 조건이나 기간, 규모 등을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어떤 지원도 당연히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가 GDP의 5%포인트 수준에 맞먹는 재정 긴축 목표에 있어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으로는 불충분하다"면서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브뤼셀에서 회동을 가진 EU 재무장관들은 그리스를 비롯,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재정 위기를 맞은 국가들을 위해 새로운 조치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 스케줄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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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