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의 20130선 붕괴는 최근 그리스에서 촉발된 불안감이 이탈리아까지 확산된 데 따른 단기 조정에 불과합니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12일 코스피지수 급락세와 관련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리스 디폴트 문제로 매크로 변수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가운데 이탈리아가 시장 참가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
다만 이탈리아는 우려만큼 경제 펀더멘털이 불안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임 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부채비율이 GDP대비 120% 수준인데 부채 비율이 높다보니 재정문제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생기고 있다"며 "그리스에 대한 학습효과가 이탈리아까지 위험한 수준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로선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보단 그리스 디폴트를 막는 것이 글로벌 경제의 당면과제"라며 "추가 자금이 지원되면 올해는 넘기겠지만 안정적으로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매크로 변수와 관련해 지금이 저점인 만큼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임 부장은 "2130선 붕괴는 확실한 저점 확인국면"이라며 "유럽경제가 쉽게 디폴트로 빠지지 않을 것이란 점은 분명한 사실인만큼 지금을 새로운 투자기회로 포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