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WD-40와 세미레드(SemiLED)가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7일(현지시간) 마감 후 거래에서 모두 하락했다.
카펫 프레시와 라바, X-14등의 소비자 브랜드를 보유한 WD-40은 회계연도 3/4분기 수익이 810만 달러(주당 47센트)로 전년 동기간의 920만 달러(주당 54센트) 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순 매출은 전년의 8250만 달러에서 8550만 달러로 3.6%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앞서 주당 52센트에 매출 8820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WD-40는 또 매출 총 이익은 전년 동기의 51.2%에서 49.3%로 줄었다고 밝혔고, 올해 주당수익은 전망은 2.05~2.15달러 수준으로, 순 매출은 3억 3000만~3억 4000만 달러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수익 2.13달러에 순매출 3억 376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에 WD-40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2.57% 하락한 40.61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의 세미LED 역시 월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하락 중이다.
세미LED는 회계연도 3/4분기 중 손실 규모가 510만 달러, 주당 19센트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의 990만 달러에서 560만 달러로 주당 16센트 줄어든 셈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손실 규모를 630만 달러, 주당 6센트로 내다봤었다.
세미LED CEO 트렁 도안은 "가격 압력과 최종수요 부진이 2/4분기부터 계속 되면서 3/4분기 역시 상황이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가격은 곧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년 전 세미LED 수익은 320만 달러, 주당 9센트였다.
한편 4/4분기에 관해서는 세미LED는 매출 총 이익이 마이너스일 것으로 내다봤고, 매출은 550만~650만 달러 수준에 주당 23~25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전망치는 매출 900만 달러에 주당 손실 2센트다.
이같은 발표에 세미LED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13.71% 급락한 5.3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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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