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물가상승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ECB는 7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25%에서 1.50%로 25bp(0.25%p) 인상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ECB의 물가안정목표치인 2.0%를 상회하자 지난 4월 7일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다.
ECB는 예금금리와 최저대출금리도 각각 0.75%와 2.25%로 25bp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ECB의 금리인상은 이미 널리 예견되어 있었던 만큼 시장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발표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1.4275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며 분트채 9월물 역시 전일 대비 13틱 내린 126.39로 거의 변함이 없었다.
한국시간 오후 8시 54분 현재 유로/달러는 0.38% 하락한 1.4262달러를 기록중이다.
이제 시장 참가자들은 쟝-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나올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