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날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는 그리스 국채를 롤오버하면 '선별적 디폴트'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내놓으면서 그리스 문제가 다시 한번 문제로 부상했고, 이에 따라 최근 급등했던 아시아 증시가 힘을 잃고 아래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21엔, 0.15% 하락한 9949.88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06% 하락한 9959.39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보합권 공방을 벌이다 9950선을 반납했다.
전날 일시 1만선을 돌파했던 일본 증시는 그리스 부담에 차익 매물이 더해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증시 분석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의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반면 국내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 분석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달 매출이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난 데 실망하며 2.08%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약보합인 28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이번 달 중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중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6.5%에 달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하지만 중국이 앞으로 금리인상에 좀 더 신중해질 것이란 관영신문의 보도가 나오는 등 정책 방향을 가늠하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5포인트, 0.1% 후퇴한 8769.57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와 퍼스트파이낸셜홀딩이 각각 0.6%, 0.83% 후퇴하고 있다. 반면 에바항공을 포함한 항공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포인트, 0.05% 반등한 2만 27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