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 시중은행들은 향후 3개월간 현재와 유사한 대출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영란은행(BoE)의 분기별 신용여건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들은 무담보 개인 대출에 대한 자격요건을 3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한 이후 3분기에 처음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지난 2분기에 신용카드 빚이 늘어나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무담보 대출에 대한 디폴트(채무 불이행) 비율은 대체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은행들은 모기지를 포함한 가계 담보대출에 대한 디폴트율과 이에 따른 디폴트 손실이 3분기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3개월간 대출 수요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적으로 신용카드 대출과 특히 세를 놓기 위한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대출은 지난 2분기에 이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2분기 대기업의 대출 수요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의 대출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는 기업 대출의 증가세가 완만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