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기존 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4G LTE(Long Term Evolution) 모뎀을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에 7월 1일부터 동시에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USB형태 모뎀으로 다운로드 최대 100Mbps, 업로드 최대 50Mbps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1분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기존 3G 이동통신보다 5배 이상 빠른 초고속 통신이 가능해 고화질 영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 온라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또 멀티모드를 탑재, 신규 4G 네트워크뿐 아니라 기존 3G 네크워크도 자동으로 인식, 접속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게도 40g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LG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LTE관련 스마트폰 및 통신 모뎀 등을 성공리에 공급하며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도코모에 올 1월 LTE 데이터 카드를 공급했고,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을 탑재한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국내에도 이동통신사업자에 LTE 모뎀을 처음으로 동시 공급함으로써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담당 나영배 전무는 “이미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LTE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 4G 본격 상용화에 발맞춰 LTE 모뎀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G LTE 서비스는 7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시, 전국으로 확대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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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