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현대증권은 7월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7월 증시 코스피 밴드 2050~2250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시장 반전의 핵심이라며 중국의 긴축둔화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이고 양적완화 이후 유동성 급변은 우려에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톱 픽스로는 SKC,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SK C&C, 현대모비스, 신세계,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하이닉스, SBS를 추천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7일 "최근 국제유가의 안정세가 예견됨에 따라 미국의 소비심리는 개선될 것"이라며 "더불어 미국 기업의 낮은 재고수준, 높은 현금보유 비중을 감안할 때 미국 가계의 소비증가는 생산 및 고용의 확대로 연결되는 자생적 회복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월 정점을 지날 것이라며 시장의 컨센서스 역시 중국의 금리인상이 올해 한차례 정도만 남은 것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향후 중국의 금융정책은 긴축의 강화보다는 정상화로의 회귀에 무게를 실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경우 수출, 소비, 투자경기 가운데 투자경기의 반등이 가장 클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미국의 2차 양적완화가 종료된 이후에도 달러 캐리트레이드 자금의 급격한 청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예측했다.
기존의 우려는 미국 FRB의 미 국채 매입이 중단될 경우, 미 장기국채 금리의 상승과 이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미국으로의 회귀였는데, 이미 6월 현재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은 수급보다는 경기에 초점을 맞춰서 반응하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실적 하향조정 압력에도 불구하고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는 업종은 에너지, 경기 소비재업종"이고 "이익수정 비율이 상향되는 업종은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업종"이라고 전했다.
이에 업종들이 향후 인플레 압력둔화 시 반등할 투자경기의 최대 수혜업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7월 업종별 투자 순위로는 산업재, 소재, 경기소비재를 우선에 둘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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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