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오는 7월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재정위기만 봉합된다면 그 동안 금리하락세를 이끌었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누적된 가격부담이 금리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7월 중에는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남유럽 재정위기는 한 동안 수면아래로 잠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미국경제의 급격한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며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 동안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5월 지표에서는 상승반전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비관론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7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3.60 ~ 3.90%, 국고채 5년 3.85 ~ 4.2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수익률 곡선에서는 중기물의 금리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신용스프레드는 하위등급을 중심으로 소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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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