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2011년 제10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일본대지진의 영향과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LED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윤증현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2개월이 지났는데 우리의 위기대응체계를 짚어보고 우리의 허실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원전과 방사설 물질에 대한 우려로 국내 모든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재점검하게 했으며 일본산 부품소재 부족에 따른 관련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과 관련해 지난 3월 타임지가 세상을 바꿀 10가지 생각으로 공유를 제시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가 IT 자원 이용에 있어서 공유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IT분야 뿐 아니라 국가, 사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령정비 등 제도적 인프라 구축과 공공부문의 선도적 투자를 통해 관련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2008년 LED산업 제2도약 전략을 통해 국내 LED산업이 2009년 세계 첫 상용화, 2010년 세계 2위 LED 소자 생산국으로 발돋움했다"며 "2015년 LED조명·융합산업의 글로벌 선두를 위해 LED산업을 집중육성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윤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의가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회의가 될 것 같다"며 "물가불안 등 미결과제를 남기고 떠나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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