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상승 전환해 216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전날 국제 상품 가격이 상승 반전한 것이 지수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분위기다.
전일 뉴욕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80포인트, 1.02% 오른 2160.97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영상전화업체 스카이프(Skype) 인수 소식으로 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353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75억원 가량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696억원 정도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도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다. 화학, 운송장비 등 기존 주도주가 1~2% 의 상승 흐름을 다시 타는 가운데 제조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건설업, 은행,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창고, 통신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 우위의 양상이다. S-Oil이 6% 넘게 오르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KB금융은 약보합세다.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좋았고 상품가격이 반전한 상황이라 상품 가격 섹터가 큰 폭의 반등을 보이는 등 동행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추가적인 조정보다는 위방향으로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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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