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그리스의 부채조정이 스페인에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자본조달 경비 상승이 스페인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평평가기관인 무디스가 9일(뉴욕시간) 밝혔다.
그리스의 부채조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페인의 10년물 국채와 분트채와의 리스크 프리미엄 격차가 9일 2주래 고점을 기록하자 스페인이 유로존 부채위기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그러나 무디스는 스페인 국채경매에서 그리스 위기의 전염 우려에 따라 자본조달경비가 상승한 것은 현재 Aa2인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낮출만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이어 예전에 비해 자본조달경비가 올라가긴 했으나 스페인의 올해 국채발행은 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또 스페인이 GDP의 6% 이내로 설정한 올해 적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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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