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대형보험사 아메리칸 인터네셔널그룹(AIG)의 주가가 8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 회사의 지분 92.11%를 보유한 미국 재부부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AIG주식의 손익분기점은 주당 28.72달러.
이에 비해 AIG주가는 9일(뉴욕 현지시간) 3.3% 급락한 29.70달러에 거래됐다.
씨티그룹의 주식 매각시와 마찬가지로 종가에서 3% 할인된 가격에 AIG주식을 처분한다고 가정하고 현재의 가격을 종가로 잡아 계산할 경우 미 재무부는 손실을 입게 된다.
재무부는 1월 중순 AIG주식으로 27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나 그 이후 AIG의 가치는 3분의 1 이상 폭락했다.
AIG는 지난주 목요일(5일) 1분기 영업손실이 10억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재무부와 AIG는 이번달 수십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AIG는 정부가 2012년 중반까지 현재 보유중인 자사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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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