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협회는 91일물 CD금리를 전날보다 3bp 오른 3.46%로 최종 고시했다. 전날 1bp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오른 것. CD금리는 올해초 3.05%에 비해서는 41bp 뛰어올랐다.
이날 CD금리 상승은 장중 제일은행이 발행한 잔존 72물 CD가 민간채권평가회사의 평균평가금리(민평금리)보다 10bp 높은 수준인 3.50%에 700억원 이상 거래된 영향이다.
여기에 최근 CD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고,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한 것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통안채와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반면 CD금리는 제자리걸음하면서 금리차가 좁혀졌다. 전일 91일물 통안채 금리는 3.42%, 3개월짜리 은행채 금리는 3.46%였으나 CD금리는 3.43%였다.
통상 통안채, 은행채, CD 금리 순서로 형성된다. 지난달 초만해도 통안채와 CD 금리는 10bp 가량 벌어져있었다. 이에 CD금리가 실세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증권사 관계자는 "CD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실세금리를 반영하면 CD금리는 적어도 3.50%는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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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