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구조조정을 통해 환경·에너지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파나소닉이 대지진과 가격 경쟁으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력 감원과 환경·에너지 분야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보도했다.
전날 후미오 오쓰보 파나소닉 사장은 "자회사로 편입한 산요전기와 파나소닉전공의 중복된 부문을 줄이고 해외사업 인력을 줄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내년까지 4만명의 인력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향후 2년간 550억엔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의 중국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성장의 원천인 태양열 에너지와 가정용 축전지 사업을 확장해 에너지·환경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파나소닉은 지난달 31일 끝난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17% 상승한 8조 6900억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익은 대지진 여파에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740억 엔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3월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에 파나소닉은 매출이 대지진 영향분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1% 상승한 8조 8000억 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순익은 전년대비 32% 떨어진 500억 엔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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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