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 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거시지표 부담에도 불구하고 1% 이상 급등했고, 중화권 증시도 미국을 따라 일제히 위로 향했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3.65엔,1.28% 상승한 9815.49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59% 상승한 9749.36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시가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오름세를 확대, 1% 이상 급등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할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에 따라 도쿄 증시도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 전 발표된 3월 산업생산이 대지진 여파에 전월 대비 사상 최대치인 15.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3월 가계소비도 8.5% 감소했다는 발표에도 일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이날 마감후 예정된 기업 실적에 주목한 가운데 시장은 강세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4만명 인력에 대해 구조조정을 발표한 파나소닉이 2.36% 급등해서 눈길을 끌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혼다와 노무라도 2.42%, 0.98% 상승했다. 반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PS) 네트워크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5% 가까이 급락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미국발 훈풍에 일제히 오름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7분 전날 종가보다 20.70포인트, 0.68% 상승한 2945.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종진골드는 1.2% 오르고 있고 중국생명보험은 0.3% 뛰고 있다.
상하이증시에서 달러화 표시 종목인 B주로 구성된 상하이 B주는 일시 7% 이상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뒤, 전날보다 3.36% 내린 292.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업 주식들을 위해 국제지수가 창설된다는 소문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 증시는 전날에 이어 9000선을 지지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2.36포인트, 0.25% 상승한 9071.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세계 4위 규모의 LCD 제조업체 AU옵트로닉스는 예상보다 악화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2.41% 급락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46.61포인트, 0.61% 상승한 2만4039.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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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