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올 들어 최저 수준의 거래량 속에 재료를 관망하면서 반락했고, 중국 증시는 시장 유동성 제약과 당국의 추가 긴축 우려로 인해 큰 폭 하락하면서 3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25엔, 0.11% 하락한 9671.96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9705.90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9748.40엔을 일중 고점으로 상승 폭을 반납하며 반락했다.
이번 주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데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올 들어 가장 저조한 거래량을 보였다.
다이와 증권의 가즈히로 다카하시 애널리스트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3월 산업생산이 2월에 비해 10% 이상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거래량이 저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소니가 0.4% 떨어졌고 토요타는 0.61% 하락했다. 혼다 역시 1.27% 떨어졌다. 도쿄전력(TEPCO)은 8.42%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시장 수급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추가 긴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57포인트, 1.51% 하락한 2964.9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을 내주면서 종가 기준으로 3주 최저치로 마감한 것이다.
상하이주가지수는 1월말 저점에서 15% 이상 올랐으나 지난주에 1.3%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철강 및 시멘트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허베이철강은 7.47%나 급락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소폭 밀렸다.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8포인트, 0.21% 내린 8950.75포인트로 마감했다.
에이서와 혼하이가 각각 3.1%, 1.8% 하락했으나 캐세이파이낸셜이 1.6% 상승했다.
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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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