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19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급등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뉴욕 증시는 인텔, 애플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급등세로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는 것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5포인트(0.78%) 오른 2186.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2191.86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2169.94)를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홀로 467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675억원 어치 내던지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200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IT), 은행, 증권, 철강금속, 운수창고, 제조업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기계, 화학, 유통, 운송장비 등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75% 오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와 LG화학, KB금융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현명 연구원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긴 하지만 코스피가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며 "투자심리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 상 매력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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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