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김석동, 금융지주 회장 질타.. 노림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은행들 만기 채권 회수 제동…건전성 우려

- 5대 지주사 CEO 모아놓고, 금융위원장 “실물경제 제대로 지원하나”
- 건설사 PF 축소에 대놓고 우려 표시, 은행들 만기 채권 회수에 제동
- 삼부토건 동양건설산업 법정관리 영향.. 은행들 “건전성 치명타 우려”



[뉴스핌=한기진 기자] 금융권은 18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사 회장의 조찬 간담회 결과가 미칠 파장에 우려하면서도 삼부토건 및 동양건설산업과의 협상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잇단 건설사 부도로 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금융권은 건설사의 PF 지원이 소극적이다. 이런 부분이 건설사 금융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금융지주사 회장들 앞에서 대놓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김석동 위원장의 발언이 당장 삼부토건 및 동양건설산업과 법정관리 철회를 조건으로 벌이는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5, 6월 PF 대란설’에 금융당국, 은행들 압박 해석

김 위원장은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 “걱정되는 것은”이라는 표현을 쓰며 “금융산업이 실물경제를 제대로 지원하는 지….”라며 우려섞인 발언을 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은행들이 건전성만 너무 강조한다”며 김 위원장을 거들었다. 이 발언을 두고 금융권은 “PF 축소에 대해 대놓고 우려를 표시한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시중은행 임원은 “건설사의 잇단 부도 이유중의 하나가 은행들의 최근 여신 정책에 있다고 보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은행들은 만기가 돌아온 PF를 연장보다는 회수에 초점을 맞추고 신규집행도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이 금융사 수장들 면전에서 “PF” 이야기를 꺼낸 데는 그만큼 위기감이 크다는 반증이라는 해석도 있다. ‘5, 6월 PF 대란설’같은 흉흉한 소문이 시장에 파다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PF대출만기가 대거 몰려있고, 은행들의 기업신용위험 평가도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소문처럼 위기가 현실화됐을 경우 묻게 될 정책 부실 책임을 우려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PF 대출 잔액(작년 말 현재 66조5000억원) 중 올해 은행권 15조원, 2금융권 10조원 등 총 25조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PF 대출 가운데 40% 가량의 만기가 올해 집중돼 있다. 이 가운데 2분기 만기 도래하는 PF 대출은 약 7조~8조원.

은행들은 이달부터 기업 신용위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PF대출을 꺼리고 있다. 건설사들은 지난해 평가 때보다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우려수준인 C나 D등급을 받는 곳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 헌인마을 사업 진행 가능성 커져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철회 조건을 놓고 대주단과 해당기업이  벌이는 협상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건설사 경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삼부토건의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신청 과정에서 보듯…"이라며 직접 사명을 거론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에게다.

이에 따라 동양건설산업의 지난주 금요일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로 더욱 꼬여진 헌인마을 PF 연장은 결국 ‘PF만기 연장 → 사업진행’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헌인마을 대주단 내부에서도 큰 틀에서 합의를 한데다, 금융당국의 압박까지 있어 협상 타결밖에는 종착지가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주 중 대주단이 PF만기를 연장해 주고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 모두 기업회생절차를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