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대우일렉은 30일 서울 저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성 사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했다.
1951년 출생인 이성 사장은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1976년 대우그룹에 입사한 뒤 81년부터 대우전자에 근무하며 지난 30여년간 대우일렉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대우일렉 맨' 이다.
대우일렉 프랑스 법인장, 냉기사업부문장, 해외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9년 3월 대우일렉 사장에 선임됐다.
이성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이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수익성이 악화된 TV, 에어컨, 청소기 등의 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하고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대우일렉을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며 단기간에 회사 정상화를 일궈냈다.
전체 인원의 절반인 1300명이 감축되는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속에서도 이성 사장은 '대우일렉의 조용한 혁신'을 이끌며 재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크아웃이후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이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3년 연속 흑자에 성공을 거둔 것은 모두 채권단과 임직원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며 "막중한 사명감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글로벌 메이저 가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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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