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1일 11시 4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나이키(NKE)가 회계연도 3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골드만 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출총이익률과 함께 전반적인 실적이 향후 수 분기 동안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나이키의 원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상품 가격 인상으로 이를 상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주문 취소율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데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에 이어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과거 경험상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앞으로 수 분기 내 나이키가 실적을 현격하게 끌어올릴 만한 촉매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지난해 월드컵 특수를 봤던 만큼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UBS는 나이키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90달러로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