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일 만에 장중 2000선을 터치한 가운데 제한된 상승 이후 숨 고르기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직까지 해외악재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유가의 불안과 저가 매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가능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곽중보 연구원은 21일 "일본 원전과 리비아의 다국적군 공격에 따른 중동 정정 불안 사태가 완전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 극단의 불확실성을 넘어서며 투자심리가 안정을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력 공급 후의 냉각장치의 정상 가동 여부의 불확실성과 리비아·바레인 사태 등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아 쉼 없는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원전사태로 노후 원전의 연장 및 신규 원전 건립이 어렵다는 점은 중동 사태가 안정을 찾아가더라도 유가의 급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며 유가의 빠른 하락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저가 매수에 성공한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제한된 상승 이후 숨 고르기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 강도 약화와 지수 급락 시 연기금과 투신 등 국내 기관들이 보여주었던 저가 매수세 등에 따른 하단 지지력에 대한 신뢰도와 주말 G7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라 엔화가 80엔대를 회복했다는 점을 2000선 회복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곽 연구원은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030을 기준으로 일부 차익실현도 가능하고 낙폭과대주 중 선별해서 갈아타는 전략도 가능해 보인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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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