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나은채, 이정민 애널리스트는 11일 LG패션에 대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높은 성장이 지속됐다"며 "전 종목의 고른 성장속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의류 소비가 여전히 회복 추세라 이번해 매출 증가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1분기도 산뜻하게 시작, 4분기에 뒤지지 않는 성장 시현
LG패션의 1,2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여 지난 4분기 매출 증가율 21%에 이어 높은 성장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 복종의 고른 성장 속에 여성복,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호조이다. 동사가 주력하는 여성복 (2010년 매출비중 20%)과 스포츠 부문(매출 비중 23%)이 신규 및 성장 브랜드 효과로 20% 중반의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복은 2009년 출시된 TNGT W가 전년대비 80% 이상, Jill by Jill Stuart가 60% 이상 급증해 매출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스포츠 부문의 La Fuma 매출액도 약 30% 증가하고 캐주얼 부문 매출액도 Hazzys 호조로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복과 액세서리 부문이 10%대 성장을 시현, 평균을 하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업황 회복과 가두점 매출 호조로 남성복 부문은 15%, 액세서리도 약 10% 성장으로 예상은 넘어선다.
우리는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이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를 무난히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성장은 진행형, 2011년 매출 증가는 시장 예상 상회할 전망
의류 소비가 여전히 회복 추세이고 신규 브랜드 안착에 힘입어 2011년 매출액은 당사와 시장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우리는 2011년 매출 증가율을 12.8%로 가정, 시장 컨센서스도 13.2%인데 반해 1분기부터 외형 성장은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Max Mara와 Neil Barrett 등 고가 여성 명품 브랜드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고 2010년 출시한 InterSports도 201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기여 및 추가 매장 확대가 예상되어 하반기 외형 성장 기대도 유효하다.
2009년~2010년 공격적인 확대 이후 최근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있어 예상보다 높은 매출 성장은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2011년 하반기 비용 집행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수익 추정 변경은 시기 상조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IFRS 도입으로 인해 연간 무형자산 상각비가 인식되지 않아 연간 약 80억원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2011년 예상 영업이익이 1,502억원 (+24.7%YoY)인데 영업이익의 5.3% 증가 효과가 있어 영업이익도 하향보다는 상향 여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 회사 참 좋은데….
최근 최대 주주의 지분 매입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최대 주주 지분율은 17.1%이고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8.7%이다.
2월 동사의 최대 주주는 36억원을 들여 지분 0.41%를 매입했다.
유의미할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LG상사로부터 분할 이후 2007년 초부터 꾸준히 매입해 지분율은 10.6%에서 17.1%까지 상승했고, 매수한 시기 또한 대부분 주가가 부진했을 때였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결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현주가는 2011년 PER 기준 7.3배로 시장 대비 28%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복종 다각화와 유통경로 다각화에 따른 내수 성장과 2011년 중국 시장에서의 확대 전략 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만한 펀더멘털 개선과 저평가 매력에 근거하여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45,000원은 2011년 PER 11.1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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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