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오르며 199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의 급등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5포인트(1.12%) 오른 1992.81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는 리비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안이 나오고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급등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48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3억원, 234억원어치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업종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유통, 은행, 증권, 전기전자(IT) 등도 1~2% 가량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IT주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 금융주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를 타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지속되고 있는 미국 경기의 정상화 기대와 국내 경기 모멘텀 개선으로 시장은 단기 저점을 확인하는 양상"이라며 "향후 시장은 추가 반등을 모색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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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