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 0.48% 오른 6만 3000원에 거래됐다. 한때 6만 42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다시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25조 1680억원을 기록,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등 금융주를 추월해 7위에 올라섰다.
기아차 주가의 이같은 고속 주행은 K5 등 신차가 판매가 호조를 이어가고, 특히 안전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기아차 주가가 향후에도 신고가 경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K5의 안정성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잇따른 대형 호재가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K5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올해 모델부터 강화된 안전평가에서 전 부문에서 별5개를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1 최고 안전한 차'에도 선정됐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움직임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연비 모델 확보, 원화약세 현상 등이 호재라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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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