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교포 주주들의 지지와 협력 얻어
- "편가르기식 인사는 절대 없을 것"
- "M&A 여력 여부 검토한 후 결정"
[뉴스핌=배규민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4일 "자회사 사장단에게 재신임 여부를 묻지 않고 편가르기 인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교포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던 한동우 회장 내정자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동우 회장 내정자는 회장 취임 후 인사와 관련해서 큰 폭의 인사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올해 초 인사가 있었다"면서 "사장들에게 일괄 사표를 받은 후 재선임하는 것은 본인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내정자는 무엇보다 "편가르기 식의 인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회사 사장단들과도 이 부분은 협의를 할 것"이라면서 "실제로 사장들이 어떻게 인사를 단행하는지도 직접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 내정자는 이번 일본 방문에 대해 "재일교포 주주들이 새로 선임된 회장과 행장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면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 내정과는 서지원 신한은행장과 지난 2박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을 차례를 방문하며 재일교포 주주들을 만났다.
그는 "그동안의 분파는 잊고 신한이 잘 되는 것만 생각해야 한다는 데 모든 재일교포 주주들이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인수합병(M&A) 계획과 관련해서는 "당장은 LG카드 인수 등으로 힘들겠지만 향후 실적이 더 좋아지고 여력이 생기면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가능할지는 검토한 후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다.
신한지주 사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회장이 내부 출신으로 선임됐기 때문에 따로 선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 내정자는 "나중에 필요하다면 사장을 따로 뽑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내부 경영 승계 문제와 관련해서는 "너무 중요한 문제"라면서 "다른 곳의 사례를 잘 검토한 후에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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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