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재일교포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던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동우 회장 내정자는 지난 22일 수행원도 동원하지 않은 채 비밀리에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한 내정자는 지난 2박 3일 동안 오사카, 나고야, 도쿄를 차례로 돌며 경영진 내분 사태로 실망한 재일교포 주주들을 설득하고 본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만찬과 간담회 등에 참석한 재일교포 주주들 역시 한 내정자를 따뜻하게 맞아주는 등 하루빨리 내분사태를 빨리 종식시키고 경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내정자의 이번 일본행으로 신한지주의 최대주주인 재일교포 주주들의 마음 달래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로써 경영진 내분으로 불거진 신한사태도 일단락됐다는 시각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경영진 내분에 휩싸였던 신한지주가 이제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 가도를 달릴 일만 남은 것 같다"면서 "오는 2분기부터는 4대 지주사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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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