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효성에 대해 중공업의 개선과 진흥기업 불확실성 해소 이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건 중공업부문의 실적 부진과 건설부문 충당금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 역시 계열사인 진흥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효성은 2008년 이후 중공업부문의 급격한 성장으로 2009년에는 영업이익률 15.2%를 기록하는 등 주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변한 3가지 영업환경이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효성에 대한 3가지 부정적인 영업환경으로 원료인 구리가격이 지난해 7570달러에서 올해 9500달러로 26%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 효성을 비롯한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업체의 2010년 증설로 생산여력이 증가했지만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저가 입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원화강세가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곽 애널리스트는 효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목표주가를 9만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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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