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대형 금융사 중역들의 보너스 가운데 절반의 지급을 최소한 3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FDIC가 7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제안할 새로운 규정안의 적용대상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JP모간 체이스, 골드만삭스와 모간 스탠리 등 자산규모가 5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대형 금융사들의 중역들이다.
지불이 연기된 보너스 가운데 중역들이 받을 수 있는 액수는 해당기간 이들이 내린 결정에 의해 회사가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3년후 연기된 보너스가 전액 일시불로 지불되는 것은 아니며 한해에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가 지불된다.
이같은 규정안은 시장과 회사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 실적 개선만을 염두에 둔 중역들의 위험부담이 큰 결정을 근거로 보너스가 지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랭크-도드 금융개혁법에 의해 마련된 이같은 제안은 7일 FDIC의 표결에 부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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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