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일본의 자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금융주의 부실 우려가 제기되자 아시아 증시 전반에 악재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일본 증시를 필두로 호주, 홍콩 모두 오전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도 보합권 공방 후 약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대만은 아직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했지만 장 마감 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업체 주가가 하락한 것은 경계감으로 다가왔다.
2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2% 하락한 1만 381.97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신용 등급 강등 소식과 함께 금과 원유 등 상품 가격 하락이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일본의 소비자물가 역시 2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우려에 놓에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어 소니 등 수출주의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중국 증시도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우리시각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0.3% 내린 2740.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음력 설을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다만 정부당국이 상하이아 충칭시를 필두로 전국적인 부동산세 도입을 알린 가운데 도입 시기 및 세율을 지방 정부에 일임하며 부동산 우려는 다소 완화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종지수는 0.7% 가량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일본과 중국의 악재에 0.64% 하락한 2만 3627.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마감가 대비 0.1% 미만 하락한 9099.62를 기록하며 9100선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한 데 따라 기술주들이 선전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고 있지만 아시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만큼 부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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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