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연준이 6000억달러의 국채매입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27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6.50/1117.50원에 최종 호가되며 전날의 1121.00/1122.00원에 비해 4.50/4.5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19.00원, 저점은 1117.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4.95원으로 전 거래일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16.00원에 비해 1.05원 하락한 수준이다.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국 경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의 미온적 평가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3705달러로 상승했고 달러/엔은 82.19엔을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 정책회의를 마친 뒤 시장의 예상대로 0%에 가까운 현재의 초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최근 강화되는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고용시장에서의 의미있는 개선이 이뤄질 정도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6000억달러의 국채매입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증시는 미국경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미온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주와 기술주들이 S&P500지수를 29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상승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1만2000선을 오르내리며 등락을 거듭한 끝에 0.07%오른 1만1985.44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S&P500지수는 0.42% 상승한 1296.63포인트로 29개월래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74% 뛴 2739.50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12월 신규 주택판매가 계절조정치로 연율 32만 9000호를 기록, 직전월인 11월의 28만호(하향 수정치)에서 1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실적은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30만호를 상회하는 것이자 8개월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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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