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LG그룹 통신계열 3사의 통합법인인 LG U+(LG유플러스)가 합병 1년만에 영업조직을 합쳤다. 향후 실질적인 통합으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전언이다.
19일 LG유플러스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1일부터 합병이전의 3사 영업조직을 하나로 묶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1월 LG유플러스는 LG텔레콤을 비롯해 LG데이콤과 LG파워콤등 LG통신 3사의 물리적통합은 이뤄냈다. 그렇지만 개별기업간 통합작업에서 불거지는 화학적융합은 이뤄내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3개사의 직원간 성향도 뚜렷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합병시너지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전통적인 LG문화에 LG텔레콤의 이동통신이 갖는 분위기, 노조 힘이 강한 LG데이콤에 한전출신이 다수인 LG파워콤등이 뒤엉키면서 부작용 우려감까지 제기됐다.
확연히 구분되는 업무영역에서 비롯된 괴리감 역시 합병시너지에 악영향을 줬다는 의견이다. 무선업무를 전담하던 LG텔레콤과 초고속인터넷이 주력인 LG파워콤 그리고 인터넷전화와 IPTV등의 유선사업자인 LG데이콤등이 합쳐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LG유플러스가 영업조직을 통합시켜 새로운 조직을 정비, 합병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초 물리적결합을 통합 LG통신 3사의 통합법인인 LG유플러스가 출범했다"며 "그렇지만 3사간 화학적인 융합은 이뤄내지 못했고 합병1년만에 영업조직을 합치는등 조직융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영업조직의 통합으로 이동전화서비스와 초고속인터넷 그리고 IPTV등의 다양한 결합상품을 출시해 합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인력배치도 단행했다. 통합이후에도 계속해서 유선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을 무선업무로 전환하거나 줄곧 무선에서 근무한 직원을 유선으로 배치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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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