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이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오는 1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자 워싱턴포스트 (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과 가진 공동 서면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대화와 협의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후 주석은 "관련 당사국들이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한반도 긴장 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완화의 조짐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담에서 후 주석은 미국 달러화 중심의 국제 통화시스템에 대해 "과거의 산물"이라면서, 비록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 위안화가 그 자리는 점차 대체해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 주석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것이 글로벌 유동성과 자본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경우 달러화 가치는 적정한 수준에서 안정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 주석은 위안화 절상이 인플레 대응책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인상 등의 긴축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환율 정책을 고려하는 주요 요인이 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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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