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2010년 거래를 나흘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4일 뉴욕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휴장한 가운데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의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아 보합권에서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3포인트(0.16%) 상승한 2032.8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177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이 홀로 149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총 3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종이목재, 통신, 은행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전자(IT), 운송장비,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 우위다. KB금융과 삼성생명이 강보합세이고 삼성전자, POSCO는 하락 중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도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4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7%) 오른 500.9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7억원, 외국인이 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24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자본시장의 불편한 반응과 달리 중국 정부의 금리인상 카드는 당연한 조치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예상보다 시기적으로 다소 앞당겨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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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