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중국은 핫머니 유입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금리인상에 주저하고 있다고 천둥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소장이 14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가 주최한 중국투자서밋에 참석한 천 부소장은 이 같이 말한 뒤, 인플레이션의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물가상승률 안정 목표치를 현재의 3% 수준에서 더 올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다수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4%, 심지어 4.5%까지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거시경제 정책의 측면에서 볼 경우 그래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와 관련해서 천 부소장은 대외적 요인들이 없다면 중국은 가능한 빨리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핫머니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음을 감안할 경우 너무 이르거나 적극적인 긴축은 오히려 위안화 강세 기대를 강화, 추가 자본 유입을 이끌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결정에 대해서도 주시해야 한다면서, 미국 측이 추가 완화정책에 나서지 않거나 내년 후반쯤 금리를 높일 경우 중국의 긴축 행보도 더욱 적극적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