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전일 주식시장은 연중 최고점 돌파를 앞두고 차익매물이 늘어나는 분위기였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며 소폭 하락하는 시장을 연출했고 시장의 화두였던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가 쉬어가는 흐름이 나와 특징적인 움직임이 없는 소강상태였다.
12월 금통위와 쿼드러블 위칭데이를 맞기 전, 대내적인 변수들의 영향력이 약해진 가운데 주변 중국의 긴축과 유럽위기, 미국의 각종 지표들이 국내증시 방향의 주요 가늠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첫 주 중국 본토 증시는 주 초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된 탓에 하락하였으나 전일 반등에 성공하였다. 11월 PMI제조업 지수가 상승하여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었고 긴축조치가 있더라도 경기의 펀더멘털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급락세를 멈추게 하였다.
그러나 중국 경제 정책은 긴축으로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경계를 해야 한다. 이달 10~12일로 예정된 중앙경제 공작회의에서 물가 상승 억제 및 유동성 관리방안이 논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금주가 지나면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전망은 긍정적일 수 있다.
유럽 위기 확산도 진정되는 모습이다. EU, IMF가 850억 유로를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하고 유럽 중앙은행이 출구전략 연기를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11월 고용은 +4만명이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예상치 보다 밑도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완만한 경기회복을 시사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최대 분수령이 될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고 쿼드러블 위칭데이에는 지난달 옵션쇼크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고 있으나 이번에도 그 상황이 되풀이 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번 만기에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우위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지난달의 차익잔고에 대한 강제청산의 두려움이 다소 줄어들 공산이 크다. 따라서 외국인의 매도 충격을 우려하더라도 그 상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3주만에 하락 전환하였다. 아일랜드 구제금융지원과 국채 매입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럽 재정위기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한미 연합훈련 역시 북한의 추가 도발없이 마무리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낮춘것도 영향을 미쳤고 11월 무역수지도 36억불 10개월 연속 흑자를 낸 것도 한몫했다.
따라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로 재정위기등의 악재가 해소되며 증시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환경으로 가고 있으나 추가 상승세를 이끌만한 긍정적 요인이 부재한 상태라 당분간 BOX권 등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업종으로는 美 경기선행지수가 반등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전기전자 업종과 낮은 valuation으로 인한 매력 및 내년 업황 개선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는 은행, 건설업종에 관심을 가져보길 권한다.
문의전화 : 대우증권 여수지점 (대표: 061-663-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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