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한국 투자증권은 '내년을 준비하는 섹터를 산다'는 12월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우고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KB금융지주 등을 TOP3로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애널리스트는 12월에는 내년을 준비하는 섹터를 사야 한다면서 석유화학, 자동차, 은행, IT주의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설비투자가 감소해 위험이 제한적이 됐다는 이유, 앤씨소프트는 기존 게임과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의 상용화로 고성장을 기대한다는 이유, KB금융지주는 대손충당금이 충분히 적립됐다는 이유 때문에 TOP3로 꼽혔다고 밝혔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11월 KOSPI는 미국 양적완화정책 재개 기대감으로 월초 강세를 보였으나 지정학적 리스크 및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월말로 갈수록 약세 반전, 월간 기준으로 1.15% 상승하는데 그쳤다.
11월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은 4.92%로 KOSPI 수익률 대비 3.77%p 상회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8%로 KOSPI 수익률 대비 1.6%p 상회하고 있으며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423.8%로 KOSPI 수익률 대비 225.9%p 상회하고 있다.
12월 전략: 내년을 준비하는 섹터를 산다
12월은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도, 낙관할 필요도 없는 시장
12월 KOSPI 밴드는 11월과 같은 1,800~1,950p로 제시한다. 당사는 4분기 중반부터는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이 부각되고 있지만 크게 보면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도, 지나치게 낙관할 필요도 없는 시장이 12월이라 판단한다.
내년을 준비하는 섹터를 산다: 석유화학, 자동차, 은행, IT
이에 12월 포트폴리오 전략은 주변 여건이 불안할수록 내년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컨셉이다. 당사는 2011년에 아시아 내수성장 스토리 지속으로 석유화학 업종을 좋게 보고 있으며,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와 이익의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은행 역시 최선호 섹터로 보고 있다. 여기에 단기적으로 미국 소비회복 모멘텀에 집중한다면 IT 역시 12월에 비중 확대 전략이 옳다는 판단이다.
12월 TOP 3 :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KB금융지주
12월 포트폴리오 중에서 Top 3로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KB금융지주를 추천한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패널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가 201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여 사이클의 추가하락 위험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1, 아이온 등 기존 게임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구가하는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의 상용화로 내년에도 고성장이 기대된다. KB금융지주는 올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하게 적립, 2011년 대손비용은 경상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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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