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조기 도입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K-IFRS 조기적용법인 27개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조7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03% 감소했다. 이는 K-IFRS를 도입하지 않은 566개 상장사의 영업이익 감소율(-0.57%)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조41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0.85%% 늘었고, 순이익은 19.56% 줄었다.
종목별로는 STX조선해양이 전분기보다 153.32%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 가장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삼성테크윈(92.21%)과 홈데코(69.63%), 삼성SDI(48.01%) 순으로 영업익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지투알(-92.23%), 신일산업(-81.18%) LG디스플레이(-74.92%) LG생명과학(-70.36%) 등은 영업익 감소율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삼성전자(-2.99%), LG화학(-5.93%), LG(-42%), KT&G(-11.34%) 등도 부진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LG유플러스와 LG이노텍, LG하우시스 등 분할·합병법인 3개사와 세하, 코스모화학, 영진약품공업 등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없는 3개사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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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