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기자]경기 불황 속에서 대만과의 격차를 크게 벌린 국내 LCD 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30일 한화증권은 LCD 경기가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테크노세미켐, 실리콘웍스, 한솔LCD, 에스에프에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신화인터텍, 대주전자재료 등 LCD 주요 업체들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 평가했다.
유통 채널의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셋트업체의 재고 늘리기에 따른 과잉 재고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다. 거시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 심리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3분기 대형 LCD 패널 출하가 1.63억대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하면서 패널 업체들이 패널 재고 소진에 들어갔고, 이에 12월까지 의미있는 패널 출하 증가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셋트업체들이 패널 재고 확보에 나서는 12월에도 과잉 재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대만업체들의 수급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 IDC 조사결과, 11월 대만 LCD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이 전달에 비해 3~8%p 인상했으나 전반적 가동률이 아직 70%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UO의 경우 전체 가동률이 3%p 상승한 77%를 기록하고, CMI는 전월대비 6% 상승한 66%를 그쳤다.
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를 저점으로 LCD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지금이 LCD 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며 "불안심리와 4분기 실적부진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가 조정이 저가 매수의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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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