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하락마감했다.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자규제를 기정사실화 한 점이 투자심리를 얼게했다.
윤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 포함된 자본유출입 규제요건에 한국이 부합한다"며 "해외자본의 급격한 유츌입 변동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술적으로 5일 이평선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20틱 초반수준의 저평도 매수의 이유가 됐다.
일각에서는 가팔라진 커브를 감안해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지만 여전히 동결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1.74로 전날보다 8틱 내려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지난주말보다 8틱 내린 111.74에 출발했지만 저평에 기댄 매수가 꾸준이 유입되며 111.90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외자규제에 대한 뉴스가 지속되고,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면서 반폭을 확대해 111.66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137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도 882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은 2163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동시호가에서 5일선을 만들었다"며 "내일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3년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견조했다"며 "커브가 스팁해진 것으로 봐도 혹시모를 금리동결에 대비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특별히 방향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도 커브가 스팁해진 게 특이점"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동결에 대비하는 포지션 구축이 많았다"며 "늑대가 온다고 3개월 연속 말해왔는데 정말 늑대가 올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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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