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선물 바스켓물인 10-2호를 집중매수하고 있는 점이 채권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11일 "전날 국채선물은 정부의 내년도 장기채 비중 축소설이 트리거로 작동하면서 5일선을 상향돌파해 20일선과의 이격 축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상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있고 선물매매 동향상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도 지속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의 추세 전환에 대한 판단은 다소 이르다는 판단이다.
반면 그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들이 바스켓물인 국고 3년물 10-2호를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채선물의 바스켓 종목인 10-2호(13년6월 만기)를 2거래일 연속 3000억원씩 집중 매수(발행규모 6.36조원中 2조70억원 보유)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채권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에는 일조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그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양적완화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국채선물은 개장초 전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전일 급등 과정에서 숏커버링이 출회돼 시장미결제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상승시도과정에서 추가적인 환매물량이 유입될 경우 가격상방으로의 예상외 변동성 확대 장세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예상범위 : (161EC) 111.65~111.95p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