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미국 연준이 6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시장에 유동성 회수에 따른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조기에 유동성을 회수할 경우 2011년 금융시장에 가해질 충격이 클 것이란 우려가 존재했다"며 "하지만 이번 양적완화 조치는 그 같은 우려를 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이번 2차 양적완화 조치를 통해 조기에 유동성을 회수할 의사가 없고 2011년 상반기까지는 유동성 회수가 아니라 방출이 정책기조라고 못박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연준은 2차 양적완화 규모를 6000억 달러로 발표했다. 연준은 이번 2차 양적완화와 기존의 MBS 만기도래분의 재투자 계획을 합쳐, 2011년6월까지 매달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6000억 달러는 연준의 총자산 대비 26%, 기존의 국채보유액 대비 72%,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연준이 공급한 본원통화 증가액의 54%에 달하는 대규모 금액이다.
다만 주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이 이를 충분히 선반영한 상태로 추가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