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위안 성금 조성해 ‘봉사활동’ 기부
[뉴스핌=유효정 기자]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전자는 23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제5회 삼성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웨이하이에서 매년 열리는 '삼성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프린터 생산법인(SSDP)임직원들이 사업장 주변을 달린 뒤 참가자들의 후원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김대한 SSDP법인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과 30여 개 협력사 직원, 산동대학교 학생, 웨이하이 시민 등 총 1만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금 등으로 총 70만 위안(약 1억 2,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으며 향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한 법인장은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협력업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층 더 친근한 글로벌 기업으로 다가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1985년 중국 진출 이후 '희망 소학교 건립',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 희망학교 설립과 PC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중국인 들에게 더욱 친근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